장마철이 시작하면 집 안은 습기 많은 곳으로 변하여 집안 곳곳에서 눅눅한 기운이 퍼지기 시작합니다.
2024년 여름, 제습기를 하나 들이게 됐고, 그 이후로는 삶의 질이 달라졌습니다.
2025년형 제습기는 제습 능력은 물론이고, 소음, 소비전력이 더 좋아졌습니다.
이 글에서는 제가 직접 경험한 제습기 사용 후기와 함께, 제습기를 고를 때 반드시 고려해야 할 요소들을 정리해 드립니다.
목차
1. 제습기, 정말 필요한가요?
단순히 ‘습기 제거’만 생각하면 필요 없어 보일 수 있어요.
하지만 실제로 제습기를 써보면 달라집니다.
저는 안방의 커튼 뒤 곰팡이가 발생하고 드레스룸 환기 안되어 퀴퀴한 냄새로 인해 결국 제습기를 사게 됐습니다.
특히 아이가 있는 집, 반지하, 환기 안 되는 집이라면 제습기는 필수품이에요.
2. 2025년 제습기, 뭐가 달라졌을까?
올해 출시된 제습기들은 이전과 확실히 다릅니다.
- AI 습도 센서 → 자동 감지 후 최적화 제습
- 저소음 설계 → 밤에도 조용하게 사용 가능
- 에너지 효율 등급 강화 → 전기료 절약 가능
- 슬림형 디자인 → 공간 활용 극대화
- Wi-Fi 연동 가능 → 외출 중 원격 제어도 OK
기능이 많아졌기 때문에 더 꼼꼼히 비교해서 골라야 해요. 광고에 현혹되면 낭패 보기 쉽습니다.
3. 제습기 구매 전 꼭 확인해야 할 5가지(구매 전 체크리스트)
1. 하루 제습 용량 (ℓ/day)
→ 1~2인 가구: 10L 이상 / 가족 단위: 16~20L 이상 추천
2. 소음(dB)
→ 침실용은 35dB 이하 권장.
3. 물통 용량 (L)
→ 최소 2L 이상. 작으면 자주 비워야 해요.
4. 자동 습도 조절 기능
→ 목표 습도 설정 가능해야 편리해요.
5. 이동 편의성 (바퀴, 손잡이 등)
→ 무겁기 때문에 집 안에서 이동이 쉬워야 합니다.
4. 25년 인기 제습기 비교표 (기능별 비교 / 실제 소비자 관점 정리)
제품명 | 제습 용량 (대형 20L) |
물통 용량 |
소음 수준 (40dB 이하는 도서관 수준) |
자동 습도조절 | Wi-Fi 제어 |
장점 | 단점 | 사용추천 |
위닉스 뽀송 DX20 | 20L/day | 4L | 36db | ㅇ | X | 대용량 | Wi-Fi 미지원 |
가족 및 아이 있는집 |
LG 퓨리케어 DQ18H | 18L/day | 3.6L | 34dB | ㅇ | ㅇ | 조용함 | 가격 다소 높음 |
1~2인 가구 / 야간 사용 |
삼성 블루스카이 제습기 | 17L/day | 3.5L | 38dB | ㅇ | ㅇ | 공기 청정 겸용 |
조금 무거움 |
가족 및 아이 있는집 |
신일 제습기 SDH-M2025 | 20L/day | 4L | 39dB | ㅇ | X | 가성비 / 실속형 |
소음 있음 | 자취방 / 실속형 사용자 / 습기 많은 주택 |
미디어스마트 제습기 | 16L/day | 3L | 40dB | ㅇ | ㅇ | 저렴한 스마트 기능 |
소음 있음 | 자취방 / 실속형 사용자/습기 많은 주택 |
5. 실제 사용해 본 후기: 이건 꼭 고려하세요
저는 처음에 에어컨 제습기능을 이용해보기도 했고 너무 작고 저렴한 제습기를 샀다가 후회했어요.
소음은 크고, 물통은 작고, 습도도 제대로 못 잡더라고요. 결국 2개월 만에 바꿨어요.
두 번째 제품은 20L 용량에 자동 습도 설정이 가능한 모델이었는데, 만족도가 확연히 높았어요.
특히 밤에 잠잘 때도 조용해서 아기 재우는 데 지장 없었습니다.
정말 침실과 드레스룸이 뽀송뽀송 합니다. 제습기 작동 후 선풍기 사용하면 시원하기까지 해요!
왜 겸용보다는 확실한 기능을 하는 하나의 제품이 나은지 저에게 알려준 제품이 제습기입니다.
요즘 나오는 제습기는 “조용하면서 똑똑한” 게 포인트예요. 무조건 브랜드보다는 기능을 보고 고르세요.
한 번만 여름철 눅눅한 이불을 말려본다면, 왜 사람들이 제습기를 추천하는지 알게 됩니다.
2025년 여름을 뽀송하게 보내고 싶다면, 지금이 가장 좋은 타이밍이에요.
곧 장마철이 시작합니다. “그때 살 걸...” 후회하기 전에, 지금 제습기 하나 장만하세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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